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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북의왕IC 인근에서 버스와 트럭 추돌

박경태 | 기사입력 2022/12/29 [21:47]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북의왕IC 인근에서 버스와 트럭 추돌

박경태 | 입력 : 2022/12/29 [21:47]

 



[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29일 오후 1시 49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북의왕IC 인근에서 버스와 트럭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 불로 5명이 숨졌고, 3명이 중상, 34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소방당국이 전했다.

 

이 불은 버스와 트럭 간 교통사고 이후 트럭에서 발생한 불이 방음 터널로 번지며 다량의 연기와 함께 순식간에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1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2시 22분 2단계로 상향한 뒤, 2시 34분 1단계로 다시 하향했다.

 

대응 1단계는 인접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이사고로 경찰은 방음터널 양방향 진입을 통제하고, 인접 IC에서도 차량 우회 안내를 하며 주변 도로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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