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전우회 예산군지회(지회장 양승일)는 지난 5일 삽교읍 소재 식당에서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젊은 시절 조국의 부름을 받고 머나먼 이국 땅에서 목숨을 바쳐 싸운 고엽제전우회 고령 회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드리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월 월례회의와 좋은사람들 위로공연, 오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양승일 지회장은 “올해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고엽제전우회 발전을 위해 항상 협조하시는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2024년을 잘 마무리하는 한편 2025년 한 해도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가운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엽제전우회는 월남전에 참전한 고엽제 후유증 환자와 후유증 2세 환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권익을 도모하는 국가유공자 단체다. <저작권자 ⓒ 코리아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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