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한 정배리 건축자재 창고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양평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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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지난 12일 오후 9시 5분 경 양평군 서종면 정배리 소재 실내 건축자재 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8시간 만에 진화되었다.
이번 화재로 인해 260㎡ 규모 창고 2개 동과 주택 1개 동(197㎡)과 자재 등을 태웠고, 주택 1개 동(120㎡) 일부와 임야 700㎡ 등을 태운 뒤 8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
화재 당시 현장에 있던 주민 5명 은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배리 건축자재 창고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양평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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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신속하게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을 잡은뒤 2시간 40여분 만에 대응 1단계 발령을 해제했다.
한편 이번 화재로 소방과 의용소방대, 경찰, 군청, 산불진화대 등 인력 147명과 장비 38대가 투입되었으며,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