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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치매 조기검진 연중 무료 시행

박상기 | 기사입력 2023/01/26 [10:22]

제주보건소,치매 조기검진 연중 무료 시행

박상기 | 입력 : 2023/01/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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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  적기 치료를 위해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있는 질병으로, 최근 기억력이 저하되는  치매가 걱정되는 지역주민들은 누구나 신분증 지참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있다.

인지선별검사(기억력 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  치매의심자에게는 진단검사를 진행하며 치매 진단  센터 등록  환자 간호에 필요한 위생용품 제공, 실종예방지원, 쉼터  가족교실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5,414건의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했으며, 협력병원을 통한 감별검사로 치매 어르신 205명을 발굴하여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있도록 연계했다.

특히 올해는 검진 사각지대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활성화하는  신속한 치매 환자 발굴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조기 치매 발견으로 향후 치매 치료  관리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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