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2024 대한민국 춤명상축제 in 곡성’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곡성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100명의 친구들과 함께 100개의 드럼, 1,000개의 소리, 10,000개의 몸짓이 어울려 하나의 하트가 된다’는 슬로건으로, 17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할 계획으로 몸의학교와 협동조합 그리곡성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곡성군이 후원한다.
2박 3일 동안 소리와 몸짓, 소통과 치유, 움직임과 명상, 기쁨·사랑·삶을 노래하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6일 첫날 대북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다양한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드럼서클, 9waves, 서클댄스, 만트라 사운드, 전통타악 공연이 진행된다.
27일 둘째날은 굿모닝 댄스클럽, 차크라 사운드, 수피 춤명상 공연, 만트라 회전 명상, 훌라, 핸드팬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춤명상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28일 마지막 날은 메가 9waves를 비롯해 수피 춤명상, 파이널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지역축제와는 다르게 ‘춤과 명상 , ‘소리와 몸짓’이라는 특별한 콘텐츠를 지역의 환경, 문화와 연결해 개최한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곡성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로컬 음식과 디저트가 제공되며, 전라남도 친환경축제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춤명상소리 축제로 지역자원인 섬진강을 중심으로 치유와 관광, 건강과 활력의 문화 콘텐츠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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