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개막식 열려...개막식 사로잡은 어린이 합창단 기립 박수 받아!
김지영 | 입력 : 2023/04/28 [20:13]
제13회 산나물 축제 개막행사에서 양평 어린이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의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았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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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양평군의 대표 축제인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28일 개막했다. 4년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이달 30일까지 3일간 용문산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은 식전공연으로 밀키웨이(전자바이올린)의 신나는 연주로 개막을 알리고, 이어진 공식 행사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공식 기념행사가 끝나고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과, 산나물 플래시몹 댄스, 홍지민 뮤지컬 배우의 축하공연과 비빔밥 나눔 행사로 이어졌다.
개막행사에서 산나물 플래시몹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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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축하공연에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공연은 양평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이였다. 작은체구에서 나오는 특유의 청량한 음성과 산나물 댄스는 개막식에 참여한 관객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공연이 끝나고 전진선 군수는 퇴장하는 어린이 합창단에게 다가가 손을 잡아주며 격려해 주기도했다. 양평어린이 합창단 공연은 반주에 낭은아 지휘는 장나래 선생님이 맡았다.
양평 어린이 합창단이 공연을 펼치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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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행사에서 홍지민 뮤지컬 배우가 관객과 호응하며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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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오후 행사로는 경기소리보존회(지부장 신필호)와 양평색스폰앙상블(회장 김현철)의 문화공연이 펼쳐졌고, 이외 삶,나물 토크쇼와 산나물 시식회와 관람객 참여 연극이 펼쳐졌다. 축제 2일차 29일에는 힐링 온 산나물, 양평청소년예술단 박준석, 먹어야 풀리는 사람들, 집밥대접, 요리조리 산나물, 청춘 공연(태자와 사랑이, 이무진)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재담소리보본회와 가수 조현자, 현강,일볼라레(크로스오버 팝페라), 손빈아가 출연하는 문화공연에 이어 요리조리 산나물, 산나물 속성 과외, 산나물 골든벨이 진행될 예정이며, 걸그룹 에피소드와 가수 박구윤의 폐막식 공연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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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개막식 열려...개막식 사로잡은 어린이 합창단 기립 박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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